내가 PT를 시작하게된 이유
코로나가 없던 시절.. 3년 전만 해도
퇴근 후 매일 열심히 운동을 했었다.
but..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가 시작 되었고
외출 하지 않는 몸이 되어 버렸다.
2년 간 재택을 하다가 가끔 출근을 하면
30~40분의 출근 시간이
너무 벅찰만큼 체력이 떨어짐..
그렇게 더욱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무기력의 굴레에 빠져버린 나 😢
Image by Steve Buissinne from Pixabay
조금 늦긴했지만 백수가 된 지금에서야
조금씩 움직여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나 혼자 이름 붙여본
”무기력 탈출! 낮밤 바꾸기 프로젝트“
PT 샵 고르고 상담받기
한참 고민만 하다가 집 근처 PT 샵에서 상담을 받았다.
상담 받으러 가기 전에 대충 피티 시세가
얼마에 형성되어 있는지 검색을 해보고
1회에 6만원 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갔다.
개인적으로 헬스장 자체가 조금 낯설고
겁나는(?) 헬린이 이기도 하고,
소규모 피티샵이 잘 봐줄 것 같아서 피티샵을 찾아갔다.
(큰 헬스장에서는 트레이너들이 그만두거나 해서
변경되는 경우를 본적있었음)
상담을 받았는데 가격도 괜찮고
선생님과 대화도 잘 되는 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현금을 보내고 다음주부터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
30회로 회당 5천원 할인을 더 받을지 고민하다가
일단은 총 20회(주에 2회)로 시작하기로 했다.
받아보고 더 연장할지 말지 고민해볼 생각!!
상담할 때 다이어트에 집중하기 보다는
운동에 흥미를 붙이고 싶고
체력 올리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막 급하게 살을 뺀다거나 하는 걸 원하는 것 X
식단을 공유 하는 건 하지 않기로 했음.
(식단을 매번 보고 하는 건 스트레스일 것 같아..)
Image by Kenny Holmes from Pixabay
피티샵 고를 때 확인할 것
- 선생님의 이력 확인
- 횟수와 가격, 후기
- 피티샵/헬스장의 위치 (가까운 곳)
- 의사소통이 잘 되는 지
(대화를 해서 나와 조율이 가능한지,
무조건 과하게 다이어트를 시킨다거나
바디프로필을 권유하지 않는 곳)
- 체험피티를 받을 수 있다면
받아 보는 것도 좋다.
-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
기구가 다양하면 더 좋음
-수업은 보통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약 프로세스나 스케쥴,
캔슬 관련 규정 확인
이렇게 체크할 것들을 적어두고는
그냥 가까운 피티샵을 결제한 나 ^_^
큰거 바라지 않고 운동에 재미를 붙이길 바람~
PT 수업 가기 전에 챙길 준비물
*기본 필수템
- 운동복 (스포츠브라, 레깅스, 반팔상의)
- 실내 운동화 (에어 없는 신발)
- 물병
*추가로 챙길 것
- 이어폰/에어팟/헤드셋 (런닝머신 달릴 때 들을 것)
- 수건 (PT샵에 있지만 더워지면 따로 챙길 예정)
운동 내용과 식단을 다이어리에 기록할 예정이라
그 중 남기고 싶은 내용은 블로그에도 남겨보려 한다.
초보자 헬린이의
PT 일기는 앞으로 계속~~~~
상담 때 쌤에게서 전해지는 에너지 덕분에
첫 수업시간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
갑자기 기분 좋아진 사람 ^_^
뭐든 일단 시작하면 관성이 작용하기 때문에
운동도 시작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차근차근 하면서 운동에 흥미를 붙이고
즐거워졌으면 좋겠다~~
활기찾자!!
허벅지와 배 근육이
탄탄이가 되는 날 까지
화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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