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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전세살이

전세살이 01 | 전세 만기 전 이사, 계약 만료일 전에 이사 나오기

by 쿠크리뷰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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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위해 tmi 가득하게 차근차근
적어보는 전세이사 준비과정 및 후기 포스팅 👇

 

 

전세 계약 만료일 전에 전셋집 나오기, 이사 준비하기

 
전세 계약 만기 전에 임차인이 나가야 한다면
집주인(임대인)과의 원만한 합의가 필요하다.
 
집주인은 전세계약 만료일 이전에
보증금을 돌려줘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아쉬운 임차인이 다음 세입자를 구하고
위약금 명목으로 중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묵시적 연장을 한 경우에는
임차인이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다.
 
묵시적 갱신이 된 경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해지 의사를 밝힌 날부터
3개월 이후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 임대인이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그 효력이 발생

 

- 보통 들어올 세입자의 보증금을 받아서
돌려주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상호간에 잘 합의하는 게 좋다

 
 


 

<전세 만기전 이사, 집 내놓는 프로세스>

 

1. 현재 살고 있는 전세 임대인에게 통보 및 협의

 
나는 일단 집주인 할머니께 퇴거 의사를 밝히고
3개월 뒤에 나갈 생각이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사정을 잘 이야기했더니 아쉬워 하시며
다음 세입자를 구해달라고 하신다.

(tmi. 전세2년 살고 묵시적갱신으로 연장하고 싶었는데 집주인이 2년 계약서를 작성하길 요구해서 새로 2년 계약을 함,  총 3년째 살다가 나가는 상황..)


 
 
 

2. 새로 들어올 세입자 구하기

 
집주인 분께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조건인
보증금, 월세, 옵션 등을 확인하고
 
동네 부동산과 직방 어플을 통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 매물을 내놓았다.
 
 

@직방 어플을 사용해서 집 내놓기!
 
집을 최대한 깔끔하게 치운 사진과 함께
비용 등 스펙을 정리해서 직방 어플에 올렸음.

 
(중개사무소에 집 내놓기 기능)

 
 
살고 있던 집이 꽤 저렴한 편이라
직방에 올리자마자
여러 부동산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이 집을 본인 손님에게 소개해도 되는지~
가격/이사가능일/옵션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화들)

 
 
하루에 4~5팀씩 방을 보러왔고
일주일만에 새로운 세입자가 정해졌다.
 
 
 

3. 새로운 세입자와 집주인, 계약완료!

 
새로 들어올 세입자와 집주인이 계약을 완료하면
그 일자에 맞춰서 내가 이사할 집을 구해야 한다.
 
당시에 나는 이사갈 집을 알아보지 못했으니
2~3달 정도 여유 있게 계약해달라고 요청했고,
2달 반 뒤로 계약이 완료 되었다.
 
 
 

4. 정해진 이사 날에 맞춰서 새로운 집 구하기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들어오는 날이
내가 이사를 나가야 하는 날이다.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은..
이사 날에 맞춰 이사갈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
 
 

(이어서 이사 갈 전셋집 구하고,
부동산 매물 보러 다녔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세입자와 중개수수료 관련 참고 내용>

 
*
법적으로 본다면 현 임차인이
중개 수수료를 부담할 의무는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계약 만료일까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수 있다.
 
→  통상적으로는 세입자(임차인)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고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면 이사를 나가는 편이다.
 
 
*
묵시적 갱신 및 계약 갱신 청구권을 사용했다면
세입자가 언제든지 계약 해지 통보를 할 수 있으며,
통보를 한 후 3개월 후에 효력이 발생한다.
 
통보 후 3개월이 지나면 임대인에게는
법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 경우에는 중개수수료도
세입자가 부담할 필요가 없음)

 
 

 


전세에서 전세로 이사 갈 때
둘 다 전세 대출을 받는 경우!
 
전세 대출을 받아서 살다가
전세 대출을 받아서 이사 나가는 과정은
처음 겪어보는 거라서 걱정이 많이 됐다.
 
다시 하려고 생각하니 꽤 복잡해서
나중을 위해 자세히 백업해두려고 함.

 
 
암튼 이사 당일 오전에 기존 대출 상환을 하고
오후에 새로운 전세대출을 일으켰던 기록은
다음 포스팅에 가져오겠습니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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