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 심폐소생술 수업 후기 (홍제 하하호호 마을활력소)

심폐소생술 수업 교육 들은 후기, 일반인

(홍제 하하호호 마을활력소)

 

 

3월 어느 날

서대문구 구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으니

신청해보라는 공지를 확인했다.

 

작년에 있던 사고를 보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 공지를 보고 바로 신청서를 보냈다.

 

(교육 시간이 평일 오전 9시 반이라서

직장인이 참여하기는 쉽지 않겠다 싶었음)

 

 

 

📍하하호호 홍제 마을 활력소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483 하하호호 홍제 마을활력소

지번주소 : 홍은동 217-27

 

 

 

산책 다니면서 자주 보던

하하호호 홍제 마을 활력소 건물

 

 

 

교육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와 봤는데 쾌적하고 좋았다 !

 

 

 

25~30명 정도의 인원으로 진행된 수업!

 

교육을 듣기 전에

"4분의 기적,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리플렛을 받았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교육대상 : 관내 주문이라면 누구나 (교육비 무료)
-모집기간 : 상시모집
-교육일정, 장소 : 사전 신청 후 진행
-신청방법 : 유선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
-문의전화 : 의약과 02)330-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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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교육" 채널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것 같다.

 

수업은 처음 1시간 반 동안 이론 강의를 듣고,

나머지 1시간은 직접 실습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심정지 : 4분이 골든타임 !

 

 

심정지의 원인

 

1. 급성 심근경색

: 술, 담배등의 원인 / 혈관이 막힘

: 건강검진에 “심전도검사”를 넣어서 받는 걸 추천하셨다!

심근경색은 미리 발견 가능하기 때문에 → 예방이 중요하다.

 

2. 전기 감전

3. 약물 과다

4. 외상

5. 뇌졸증 : 뇌출혈 & 뇌

6. 질식

7. 알레르기 반응

: 중증 알레르기 - 아나필락시스

 

8. 익수사고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주의할 것!

: 넘어져서 다쳤을 수 있으니.. 막 흔들지 말아야 함

(어깨 윗 부분을 두드리며 의식 확인하기)

: 심폐소생술 이전에 의식과 호흡 확인은 필수

 

Q. "갈비뼈가 부러지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이 듭니다.

A. 전문가가 심폐소생술을 해도 갈비뼈는 부러질수밖에 없다.

 

 

 

만에 하나 고소를 당한다 해도

"선의의 응급의로에 대한 면책"으로 책임을 면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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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심정지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많다 (약 11배)

 

•심정지 환자 발생장소 : 가정이 1위

 (즉, 처음만난 심정지 환자가 가족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 방법 (순서)

 

1. 의식확인

 

: 흔들지 말고 어깨를 두드리기

최대한 큰소리로 확인하기

(심폐소생술 진행 전에 119에 신고하기)

 

 

2.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면

그 사람의 특징을 지목해서 요청하기~

ex. 거기 ㅇㅇ입으신 분 신고 좀 해주세요!

 

 

3. 호흡확인 :

 

: 얼굴 > 가슴 > 배 순서대로

→ 잘 모르겠으면 가슴압박을 하고

반응을 확인해도 괜찮다.

 

-일반적인 호흡아닌 비정상적인 호흡도

심정지 상태로 간주한다. (딸꾹질 처럼)

-보통 한번만 압박을 해도 통증이 엄청나기때문에,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응이 있다.

 

 

4.가슴압박

 

: 유두 중앙 살짝 아래 지점에 온 힘을 다해서 압박하기.

깊이는 5~6cm 정도 눌러야 하며,

2초에 3회 정도로 수축과 이완이 동일하게 진행!

 

-눌러준만큼 다시 떼줘야 피가 제대로 순환 됨

-손깍지를 끼고 반대편 손가락을 들어준다.

 

 

5.인공호흡

 

: 인공호흡과 압박을 동시에 하려면

10초 안에 돌아와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데

일반인은 하기 어렵기 때문에..

요즘에는 인공호흡 대신 압박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

 

+환자의 입에서 구토물과 피가 나와서

일반인들은 쉽게 시도하기 어려울 것

 

 

6.자동심장충격기 이용

 

: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시

전원을 켜고 안내음성대로 따라하기!

: 부들부들 떨고있는 심정지일때..

심장 떨림을 충격기로 정지시키고

→ 압박하면 된다.

 

-가슴팍에 물기와 털을 제거한 뒤 붙여야 한다.

(면도기 사용, 손으로 뽑아서라도)

-심장충격기가 분석 중일 때 내가 환자 몸에 붙어 있으면

내 상태까지 분석이 되므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

 

 

7. 회복자세

 

: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 심폐소생술은 119가 올 때까지 반복하기!

(혹은 의식이 돌아 올 때까지)

 

- 압박하다가 피가 나와도

손을 떼지말고 계속 진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실습하기

 

라텍스 장갑을 끼고 2가지 실습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실습

-2인 1조로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실습하면서 느낀 주의사항>

 

내 팔과 환자의 몸이 수직이 되도록 하며

손을 환자의 몸에서 떨어트리지 않는다.

 

팔꿈치를 펴고 팔 힘이 아닌

몸 전체의 무게를 실어서 압박하기!

 

(앞으로 쏠린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잡고 시작)

 

 

심장충격기를 붙일 때도 계속 압박하기!

2인1 조로 진행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분이 이렇게나 길다니 싶었고..

정말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이 되면

이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힘들지 않고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교육이 다 끝나면 이렇게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에 심폐소생술 하기

 

: 체구가 작으면 한 손이나 두 손가락으로 진행하기.

혹은 양손 엄지로~ 깊이는 4cm 정도로

눌러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아는 인공호흡이 필수

 

: 입으로 입과코를 내 입으로 모두 감싸서 불어주기.

우리가 숨쉬는 것의 1/3만큼만 불어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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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통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교육을 쓸일 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혹시나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대문구 홍제동 심폐소생술

교육 후기 끝